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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코로나19’ 2~3일 내 변화 기대”
정세균 “‘코로나19’ 2~3일 내 변화 기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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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직접 대구에서 상황을 이끌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향후 2~3일 내 확진자 수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감염병 진정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4일 정 총리는 대구 중구 대구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 발언에서 “국민들의 협조와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한 변화가 2~3일 후에는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한 변화가 2~3일 후에는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정 총리는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일 수가 거의 일주일 가깝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는 앞으로 2~3일 내 조금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전국 각지에서 온 의료인과 소방관, 군 장병이 코로나19에 맞서 불철주야 싸우고 있다”며 “지금 대구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처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의료진 헌신, 국민들 협조와 응원을 보면서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전날 임관 직후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간호사관학교 졸업생과 오는 5일 투입 예정인 신임 공보의, 생활치료센터 인력ㆍ시설 지원 의요기관과 기업 등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력과 자원을 파견한 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으며 기업연수원을 내준 기업 관계자와 경주시, 영덕군 등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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