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총 5621명으로 집계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는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이날 0시 대비 293명 증가한 5621명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3일 0시 기준보다 809명의 환자가 더 늘어났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면서 국내 확진환자 수는 해당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섰고, 이틀 만인 지난 2일 4000명을 돌파했으며, 확진자 발생 43일 만에 환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역 별로는 대구지역 환자는 4006명, 경북지역은 774명으로, 대구·경북 환자는 국내 전체 환자의 8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오전 0시 기준과 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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