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우체국이 6일부터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마스크 판매를 1인당 1매로 제한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른 공평한 보급을 위해 6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씩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은 전국의 읍면 지역 1317곳, 대구·청도 지역 89곳 등 총 1406개 우체국이며, 판매가격은 1매당 기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변경됐다.
관계자는 "번호표를 받고 나중에 구입을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외부에서 오래 줄을 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번호표 배부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동일인의 중복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농협과 협의하여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9시30분으로 단일화했다는 것.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번호표를 오전 9시30분에 배부하고, 판매시간은 우체국은 오전 11시, 하나로마트는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한편 판매우체국 및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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