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총 103개국으로 늘어났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모두 103곳으로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전 세계 절반 이상이 한국발 입국자를 제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가 한국인 입국 제한을 하면서 오는 9일부터 한국, 중국 일부 지역, 이란 등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입국한 내·외국민에 대해 코로나 19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검역이나 격리 등으로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는 45곳이며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국가는 3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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