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청이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11일 관악구청은 블로그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7, 11, 13번 확진자(구로구 에이스화재보험 콜센터 직원)의 이동 경로를 게재했다.
7번째 확진자는 서원동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으로 구로구 에이스화재보험 콜센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8일 직장동료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통보받아 자택에만 머물렀다.
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4명으로 14번째 확진자 남편이 양성판정을 받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들 1명은 음성, 아들 1명 및 딸은 현재 검사를 재진행 중이다.
11번째 확진자는 신림동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7번째 확진자와 같이 직장동료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자택에 머물렀다.
도보로 양지병원을 갔지만 검사를 받지 못하고 돌아왔으며 10일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남병원에 이송 조치됐으며 접촉자인 동생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13번째 확진자는 신원동에 거주하는 28살 남성으로 관악구 8번째 확진자의 아들이다.
한편 관악구청에서 공개한 동선은 확진자의 진술,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현장방문조사,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뤄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