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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성북구(갑) 김영배 예비후보
[4.15총선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성북구(갑) 김영배 예비후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6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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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예비후보 “성북구 도시 인프라 생활 SOC 유치 자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는 대학이 7곳이나 있을 정도로 젊은 도시이지만 전통적인 역사문화도시로만 인식돼 있다.

그 이유는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 교통, 체육, 복지 영역에서 도시 인프라가 매우 낡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같은 이미지가 실제로 주민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생활 SOC 유치’를 자신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정부가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게 될 ‘생활 SOC 사업’을 만든 설계자가 바로 김영배 예비후보다.

김 예비후보는 “올해 생활 SOC 사업은 12조원 규모로 추진되며 3개년 계획으로 더 큰 예산을 책정할 예정에 있다”며 “특히 주민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역밀착형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복지관, 도서관 등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결국 이것들이 주민 생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영배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예비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소감과 각오는.

감사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개인의 승리를 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해 왔던 수많은 분들의 염원이 담긴 승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국회를 개혁하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하고 앞장서 그 길을 만들어 가겠다.

성북구청장을 하면서 지난 8년간 성북구 곳곳을 누볐다. 누구보다 성북을 잘 아는 만큼 주민들의 욕구를 잘 담은 새로운 성북 비전을 밝히겠다. 다만 현재 전 국민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어 이 상황을 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선거도 급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낮은 자세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정치 인연을 소개해 달라.

처음 정치와 인연을 맺은 것이 진영호 전 성북구청장 시설 최연소 비서실장 직무를 수행하면서부터다.

이후 인연이 닿아 노무현 대통령님 모시고 청와대 생활을 5년 가까이 했다. 그 당시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으로 현직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는 행사를 총괄한 기억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직접 출마를 결정한 것 역시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 때문이다. ‘정치는 출마’라며, ‘정치의 본령이 민주주의라는 제도 내에서 출마를 통해 유권자에게 선택되고, 그 정치적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후 성북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 구청장 8년, 재선을 하는 동안 지역에서 수많은 정책 실험과 도전, 성과를 만들었다.

‘성북이 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전국최초 정책제조기’라는 말을 들으며 전국을 누볐다. 자치분권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에도 앞장섰다.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상임대표를 맡았고,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방자치분권을 위한 연대에 힘을 쏟았다.

삼선 구청장 도전 대신 문재인 대통령님을 도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어그러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함께 했다.

지난해 8월까지 문재인 정부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을 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생활SOC 체계를 구축했다.

정치를 하면서 추구해 온 신념이 있다면.

무엇보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국회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원칙이다. 성북구청장을 재선하면서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자기 삶에서 정치적 주인이 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인데, 성북구에서부터 마을민주주의를 실험하고 근거지를 만드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생각했다.

중앙정치에서도 그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졌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민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정쟁과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풀뿌리 민생을 해결하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 여의도 권력정치를 넘어 국민이 통제하는 정치로 나아가겠다.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배 예비후보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배 예비후보

현재 성북구의 현안과 실태를 진단해 본다면.

성북구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젊은 도시지만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삶의 질이 낮다고 느끼는 문제가 있다. 주거, 교통, 체육, 복지 영역에서 도시 인프라가 낡았다.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었던 ‘생활 SOC 사업’이 내가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시설 받은 첫 번째 미션이었다. 올해 12조가 반영되고, 3개년 계획으로 더 큰 예산이 책정될 것이다.

제가 그 개념을 설계했던 만큼 우리 성북갑구에 필요한 생활 SOC 유치와 확대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주민 생활의 질을 대폭 개선시킬 것이다. 특히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

한편 정릉지역 등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문제도 중요하다. 북한산 등 친환경적인 지역 여건에 어울리는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서울시와 공조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련 규제들도 개선하며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공약을 소개한다면.

국민이 통제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국민소환제를 비롯해 국민투표법, 국민발안제 등 국민이 더 큰 권한을 갖도록 제도를 정비할 생각이다.

정당 역시 당원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이전의 일방적인 당 운영을 당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 성북갑구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전 당원이 참여하는 ‘당원총회’를 매년 개최하고, 당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별·현안별 열린 토론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함께 결정하겠다.

지역적으로는 낡은 도시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생활SOC를 대폭 유치하겠다. 지역밀착형 체육관과 복지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핵심 생활 SOC를 유치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김영배 예비후보자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배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이번 총선은 촛불시민의 염원을 담은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세력과 과거 회귀 세력 간의 대결의 장이다.

국민들께서 촛불을 들고 새 시대를 열라고 명령하셨지만 촛불정신을 담은 정책과 제도들은 국회에 발목 잡혀 있다. 촛불정신을 완성할 새로운 국회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더욱 혁신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의 열망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부족한 점은 질타해 주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늘 그랬듯이 우리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저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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