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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일부터 희망 구민 ‘면 마스크’ 배부
서울 중구, 20일부터 희망 구민 ‘면 마스크’ 배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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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서 하루 최대 1만5000장 배부
총 10만장 소진시까지... 1인2매 ‘필터교체’ 가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0일부터 희망하는 구민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안심 ‘면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면 마스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희망자에 한해 1인 2매씩 하루 최대 1만5000장을 배부한다.

배부되는 면 마스크는 필터 교체가 가능하며 총 10만장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배부한다.

마스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다. 최대한 밀착 가능 하도록 얼굴 굴곡에 맞춘 인체적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원단도 유해물질 안전요건 등에 적합한 원단을 사용하며 정전기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게 만들어 기존 면 마스크의 기능을 보완했다.

한편 구는 중구 약사회와 여러 차례 협의 끝에 74개소의 판매시간을 오전9시30분, 오후1시, 오후4시30분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행정동별 판매약국과 판매시간, 지도상에서 마스크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행정동별 공적마스크 판매약국과 판매시간을 알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주민센터 및 공동주택 게시판 등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부착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애태우는 주민들이 없도록 늘 고민해 왔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대책을 강구하고 마스크 판매 및 보급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1차 방역인 마스크착용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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