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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닌 낯선남자에게 사랑을 느낀다면?
남편이 아닌 낯선남자에게 사랑을 느낀다면?
  • 편집국
  • 승인 2010.11.3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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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몸과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발견해가는 한 여자의 변화를 섬세한 시선으로 다룬 영화 <사랑하고 싶은 시간(원제 : Casa voglio di piu)>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당신이 안나처럼 남편이 아닌 낯선 남자에게 사랑에 빠졌다면?’ 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온한 결혼생활 속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던 안나가 우연히 남편이 아닌 낯선 남자 도미니코에게 ‘다른 모습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서 겪는 설렘과 두려움, 혼돈의 과정을 현실적으 로 그려낸 <사랑하고 싶은 시간>이 최근 포털사이트인 네이트에서 진행한 설문 결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속 안나처럼 남편이 아닌 낯선 남자에게 사랑에 빠졌다면?’ 이라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의 네티즌들이 ‘때론 마음보다 몸이 이끄는 대로 살아보고 싶다. 솔직하게 사랑하는 순간을 만끽한다’라는 의견을 체택한 것! 이는 ‘처음부터 완강하게 사랑을 거부한다’라는 반대 의견과 아주 근소한 차이를 기록해 ‘금지된 사랑’에 대한 엇갈리는 입장과 사랑에 있어서는 솔직하고 진실하길 원하는 네티즌들의 숨겨진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탄탄한 시나리오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통해 몸과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여성의 미묘한 감정적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내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더욱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간절한 사랑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며 미리 본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호평이 얻고 있는 <사랑하고 싶은 시간>은 세련된 유럽 에로틱 멜로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긴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개봉 후 10일만에 1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2010년 이탈리아 박스 오피스를 뒤흔든 화제작 <사랑하고 싶은 시간>은 12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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