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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코로나19’ 차단 임시회 23일로 연기
강남구의회, ‘코로나19’ 차단 임시회 23일로 연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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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 사례를 줄이기 위해 예정됐던 제283회 임시회를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광심)를 열고 이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남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회 일정을 4일로 대폭 단축했다. 18일 강남구의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남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회 일정을 4일로 대폭 단축했다. 18일 강남구의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이에 따르면 임시회 개회일은 23일로, 의사일정도 이날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 의회 관계자는 이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시급한 현안 처리를 위한 최소한의 일정만 개회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일부 안건만 심사의결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일반인들의 방청 신청은 받지 않기로 했다.

이관수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급박한 시기인 만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임시회 일정을 최소한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의회는 구와 적극 협력하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국면에 들어가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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