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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201억원 규모 ‘코로나 추경’... 25일 긴급 처리
광진구의회, 201억원 규모 ‘코로나 추경’... 25일 긴급 처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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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 경제 최소화를 위해 201억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을 긴급 처리한다.

추경예산(안)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오는 25일 하루 일정으로 최소화해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긴급추경 심의를 위한 운영위 모습
23일 긴급추경 심의를 위한 운영위 모습

지난 23일 광진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순복)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추경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의사일정은 이날 오전 예결위원장 선출 후 즉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별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예결위원회를 열어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에 대해 신속한 심사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편성된 코로나 추경 주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8개 사업(75억원) ▲일자리 지원 3개 사업(22억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4개 사업(33억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가용예산 마련과 기타사업 지원 10개 사업(71억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3.5%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 확산방지 및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며 “집행 가능한 최소한의 필수항목으로 편성해 지원의 시급성과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고양석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으로 추진하는 추경인 만큼 의회도 신속한 안건 처리에 중점을 두고 회기를 단 하루로 대폭 축소해 임시회를 열게 되었다”며 “집행부에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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