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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세비 등 6600만원 반납
종로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세비 등 6600만원 반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3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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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세비 및 연수비를 반납하기로 해 모범이 되고 있다.

의회는 지는 27일 의장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민들을 위한 세비 및 연수비 반납을 전체 의원 11명의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비 및 연수비 등을 자진 반납해 모범이 되고 있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비 및 연수비 등을 자진 반납해 모범이 되고 있다.

반납하는 세비는 1개월분 30%와 국외 연수비 전액, 국내 연수비 50프로 등 총 6600만원이다.

이렇게 반납된 세비 및 연수비 금액 전액은 종로구 코로나19 긴급재난 예산으로 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양순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들이 예산 반납에 뜻을 모았다”며 “저를 비롯한 전 의원들은 종로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와 종로구 보훈회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쪽방촌 등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곳에 선제적인 방역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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