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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갑) 진수희 후보
[4.15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갑) 진수희 후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02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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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진수희 후보 "유능하고 힘있는 야당 후보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의 잘못을 준엄하게 질책하고 대안을 관철시킬 수 있는 유능하고 힘 있는 야당을 만들어가겠다”

미래통합당 진수희 후보가 중구성동(갑)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능하고 힘 있는 야당’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진 후보는 소극적 태도로 지연되고 있는 미해결 과제들을 ‘정치적 무책임’으로 규정하고 힘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성수동 성수전략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와 성동구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진 후보는 성동구 관내 미해결 과제의 ‘힘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 성동경찰서 이전 후 첨단의료 벤처센터 유치, 지하철 2호선 지상철 구간 지하화 등이 대표적이다.

나아가 집값 폭등과 세금전가로 국민고통을 가중시키는 부동산 정책 전면 개편과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무책임한 경제정책 폐기를 국회 입성 최우선 과제로 꼽기도 했다.

진수희 후보는 “성동구의 올해 1월1일 기준 1년간 기준시가 상승률이 전국 1위로 성동 주민들의 세금부담 역시 매우 높아졌다”며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을 전면 개편해 세금 부담을 줄이고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의 모든 삶의 힘을 실어 이번 출마를 결정했다”는 진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래통합당 진수희 후보
미래통합당 진수희 후보

경선 승리에 대한 소감과 각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는 저의 모든 삶의 힘을 실어 국민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서는 일이었다.

경선과정도 현역의원을 상대로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경선에서 성동 시민들께서 기대 이상의 지지를 보내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번 경선의 승리는 보수의 변화와 개혁,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성동시민들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

그간 어떤 활동들을 해 왔나.

지금 코로나 위기로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최근 'N번방' 사건처럼 신종 성폭력이 만연되어 있는 상황은 제가 공직에 있으면서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들이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저는 18대 국회의원으로 있을 당시 ‘전자발찌법’, ‘도가니법’ 등을 입법 발의해 제도화를 관철시켰고, 보건복지부장관 재임 시에는 ‘가정상비약 편의점ㆍ슈퍼마켓 판매 도입’, ‘이국종 교수와 함께 했던 중증외상센터 설립’, ‘의약품 리베이트 척결과 약값 인하’ 등을 실현시켰다.

또한 산모 간호를 위해서 유급남성출산휴가 제도를 신설했고 부모의 육아비용 경감을 위해서 만5세 누리과정도 만들었다. 소아전문응급센터 마련, CTㆍMRI 검사료 본인부담 경감 등 서민 복지의료체계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저는 이러한 모든 일들이 진정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라 생각한다.

성동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었던 4년 동안에도 국비, 시비, 특별교부금 2476억원을 투입해 교통 편리 증진과 휴식공간 확충, 노인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썼다.

이제 다시 미래통합당의 일원으로서 총선승리의 여정에 나섰다.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은 성동 시민들께서 표로써 보여주시리라 생각한다.

통합당 진수희 후보가 지역 구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통합당 진수희 후보가 지역 구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현재 시급한 지역 현안을 꼽는다면.

사실 우리 성동구에도 시급한 미해결 과제들도 그대로 남아 있다. 당장 도선동에 중학교 설립이 시급하다. 이 지역은 모두 6000세대이고, 향후 학령인구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6~11세 아이들이 1300명이 안되는데, 0~5세 아이들은 1500명을 훌쩍 넘는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정치적 무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으면 지켜야 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방식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왕십리뉴타운에 있는 고등학교와 인근 지역에 있는 중학교를 이전 재배치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공약을 소개한다면.

제1호 공약은 성동구 내 초ㆍ중ㆍ고, 특히 중ㆍ고등학교의 적정배치다.

왕십리도선동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철로를 넘어 등하교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성수동에도 성수중고등학교, 경일중고등학교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같은 학교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 역시 개선되야 한다.

성수동의 경우 성수지역 전략개발지구 사업과 맞물려 있고, 앞으로 성동구에 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인구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예측에 기반한 전반적인 학교 재배치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2호 공약은 성동경찰서 이전 후 바이오ㆍ첨단의료 벤처센터 유치다. 성동구청 옆의 성동경찰서는 건물이 오래되었고, 안전문제 우려도 높다.

때문에 응봉역 근처 성동소방서 옆으로 이전해야 하며 그렇게 되면 치안행정의 대응력도 높아질 것이다.

성동경찰서가 이전되고 나면 그 부지에는 의사과학자, 의사기업가를 위한 바이오·첨단의료 벤처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양대 의대와 한양대병원, 한양공대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 단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내 존재하는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호 공약은 지하철 2호선 한양대~잠실나루역 지상철을 지하화다. 이것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성수역에서 용답역에 이르는 구간 역시 지하화 해 교통체증도 해소하고 친환경 도로를 건설한다면 성동구의 모습은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진수희 후보가 청년들과 청년 정책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수희 후보가 청년들과 청년 정책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제일 먼저 추진할 과제는.

코로나19의 위기가 해결되고 나면 원래 현 정권이 잘못 해오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먼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무책임한 경제정책을 폐기하고 기업들을 살리고 신산업을 육성할 길을 터주어야 한다.

또한 집값을 폭등시키면서 결국 세금전가로 국민고통을 가중시키는 부동산 정책을 전면 개편하는 일도 급선무다.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정치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고 믿는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성동 시민들께서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길 어렵게 부탁드린다.

이번 4.15총선을 통해 건전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양 날개로 힘차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고자 출마한 저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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