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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김칫국 마시다' 방위비 협상 뜻하나
주한미군 사령관 '김칫국 마시다' 방위비 협상 뜻하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03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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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어 표현인 '김칫국 마시다'를 리트윗했다.

지난 2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오늘 부화하기 전 닭을 세지 말라(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hatch)'는 말과 '때가 될 때까지 김칫국을 마시지 말라(Don’t eat your kimchi stew before the time is right)'는 말이 같다는 것을 배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함께 게재한 사진은 '김칫국 마시다'(to drink kimchi broth)의 사전적 의미와 '알이 부화하기 전 닭을 세다'(to count one's chickens before they hatch)라는 설명이 나와있는 사진이다.

 

사진출처=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트위터 캡처
사진출처=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트위터 캡처

 

최근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 협정의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외교부는 "오늘 중으로 협상 타결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기했으나, 실제 타결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이날 트위터에서 '김칫국을 마시다'라는 표현을 언급한 것이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 진행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앞서가고 있다는 것는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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