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기가지니 미니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와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 하만카돈 스피커(6W)를 장착해 고품질의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또 음악듣기, 대화, 정보검색 등 다양한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함께 '멀티캠퍼스 스마트톡'을 단독 제공한다.
KT샵에서 단독 판매하며 통신사 구분 없이 와이파이(Wi-Fi)에 연결 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출시를 맞아 '기가지니 미니X꾸까 스페셜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기가지니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꽃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플라워 전문 브랜드인 '꾸까(Kukka)'의 꽃다발, 화병, 웰컴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작과 동일하게 셋톱박스 기능에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용 AI TV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탑재했으며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감상, 지니뮤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기가지니2에 적용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IR블래스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3개 가전 품목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나가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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