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계속되는 구설수에 불만을 드러냈다.
3일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도외시할 수 밖에 없다.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무능은 술책만을 부른다. 사사건건 꼬투리잡아 환상의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이라며 발끈했다.
앞서 황 대표는 선거 유세를 하면서"여러분 비례정당 투표용지 봤습니까. 40여개 정당이 쭉 나열돼 있다. 그러니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신체비하'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에 황 대표는 "적당히들 하라. 현실을 바라보자. 사람을 바라보자"라고 말한 것.
한편 황 대표는 지난 1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호기심에 (n번)방에 들어왔다가 막상 보니 '적절치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 (신상공개 등)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