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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온라인 개학 대비 ‘노트북’ 지원
영등포구, 온라인 개학 대비 ‘노트북’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0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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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 예정인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기(노트북)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노트북은 70만원 상당으로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각각 4대 4대 2 비율로 지원키로 했다.

1일 구청 소통방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 관계자들과 ‘교육취약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1일 구청 소통방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 관계자들과 ‘교육취약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구는 지난 1일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서울시, 교육청과 손잡고 이같은 학습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원청과 협의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기 위한 학습장비 및 인력을 논의하고,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공동대응 합의하에 △학교내 소독 인력 배치 △학생용 면마스크 지급 △학교 원격수업에 따른 인터넷방송 스튜디오 설치 △정보화기기(노트북, 스마트패드) 구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취약 학생 온라인 학습기기(노트북) 지원 부족분에 대한 재원을 서울시ㆍ교육청ㆍ자치구가 4대 4대 2 비율로 지원하기로 결정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혼란을 해결하기로 했다.

구는 온라인 개학으로 늦춰진 오프라인 개학일이 확정되면 재차 선제적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서울시 및 교육청과 긴밀한 공조로 교육 사각지대가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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