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전자발찌를 끊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주 파주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저녁 8시45분쯤 파주시 소재 자택에서 전자발찌를 절단기로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모텔에 투숙한 뒤 여성이 잠든 사이 지갑에서 현금 40만원을 훔쳐 달아나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과거 특정 범죄로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은 뒤 2018년에 전자발찌를 훼손해 수감됐다가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