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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15 총선 사전투표율에 "노력이 모여 자신감 커져"
文대통령. 4.15 총선 사전투표율에 "노력이 모여 자신감 커져"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1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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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높은 사전 투표율과 관련, 방역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문 대통령은 "우리가 전국 규모의 치열한 선거를 치러내면서도 방역의 성과를 잘 유지할 수 있다면 정상적인 사회 시스템과 일상 사회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국제 사회에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당국을 중심으로 모두의 노력이 함께 모인 결과, 방역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명성, 개방성, 민주성의 원칙과 선진적 방역 기법은 국제 표준이 되고 있고 진단키트 등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방역 물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방역 한류 바람도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어 "지금 우리가 치르고 있는 선거도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라며 "지금까지 성과가 적지 않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무엇보다 큰 내부의 적은 방심"이라며 "자칫 소홀히 했다가 그 동안의 수고와 성과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기일수록 하나 되어야 한다. 방역이든 경제든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며 치열하게 논의하되 분열이 아니라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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