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출발해 14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까지 약 430㎞에 달하는 '국토종주'를 모두 마쳤다.
이날 안 대표는 종주를 끝마치며 “오직 국민을 위해 최전선에서 싸웠던, 오직 국민을 위해 싸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싶었다”며 “고맙다”고 지지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날 경기 안양시 호암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2시께 광화문 광장에 도착해 큰 절을 올린 안 대표는 지자자들에게 큰 절을 올린 후 당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섰다.
안 대표는 “저는 지난 4월1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출발한 430㎞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드디어 이곳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마쳤다”며 “국토종주의 처음과 끝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 싸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마무리 짓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기성정치에서 답을 찾을 수 없을 때면 이곳 광장으로 모이셨다”며 “그러나 우리 정치는 바뀌는 시늉만 하고 권력자만 바뀐 뒤 다시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우리는 기득권 양당의 민낯을 또 한 번 확인했다”며 “국회에서 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는 기득권 양당을 견제하는, 합리적 균형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칙과 기본을 굳건하게 지키고,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로 새로운 정치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국민들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려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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