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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北 김정은 '건강이상설' 일축... "지방에서 정상 활동 중"
(속보) 靑, 北 김정은 '건강이상설' 일축... "지방에서 정상 활동 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2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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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1일 CNN 보도 등에 따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나온 가운데 청와대는 "지방에서 정상 활동 중"이라며 이같은 사실을 일축했다.

앞서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상태가 악화돼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지방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지방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아직 북한 내부에 어떤 특히 동향도 발견되지 않는다며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최근 불거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에 대해 정부 당국의 장관들이 사실무근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전혀 확인된 내용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고 청와대도 정부 당국자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건강이상설 보도를 한) CNN에 알아보니까 아직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 CNN도 신빙성에 대해 장담 못하고 있다"며 "미국에 있는 모든 외신들도 그걸 안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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