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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다시 대구간다 "자원봉사 계속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다시 대구간다 "자원봉사 계속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24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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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다시 대구로 간다.

23일 안 대표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대구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지 등 병원 상황을 알아본 뒤 이번 주 안으로 (안 대표가 향후) 활동 방향 등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달 1일 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교수, 대구시당위원장인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교수 등과 의료봉사를 하면서 '의사 안철수'로 활약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당시 안 대표는 "4·15 총선이 끝나면 다시 대구에 와서 중단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간호부원장 업무를 계속하고 있는 최연숙 비례대표 당선자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가장 많을 때인 400여명보다는 줄었지만 지금도 중환자를 포함해 확진자 130명 정도가 입원해 있다"며 "지금은 자원봉사자가 거의 없어 병원 내부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 대표가) 조만간에 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의 혁신위 출범 일정 등으로 안 대표의 대구행은 다음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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