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특수고용형태(특고)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3개월간 월 50만원씩 지원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약 9400억원 지출이 의결됐다.
청년 구직자에게 최대 6개월 간 월 5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일반예비비 지출안’도 의결됐다.
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목적예비비 지출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일정 소득 이하 영세 자영업자와 특고 노동자, 프리랜서 등 93만명에게 긴급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3개월간 50만원씩 총 1조5000억원으로 이날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예비비 9400억원에 대한 지출을 의결한 것이다.
나머지 5600억원은 국회 동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에게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도 일반예비비로 지출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우선 청년 3만명에 지원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지원금 대상도 1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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