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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도 ‘재난지원금’ 60만원 기부 동참”
靑 “문 대통령도 ‘재난지원금’ 60만원 기부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0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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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60만원이 지급될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한다. 기부 방식은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는 방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뉴시스)

앞서 정부는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대통령 내외에게도 2인 가구 기준 60만원이 지급된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이를 수령하지 않기도 했다는 것이 강 대변인의 설명이다.

강 대변인은 “오늘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지급하게 될 지원금 기부 방식을 (문 대통령에게)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기부 의사를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기부는 선의의 자발적 선택이다.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 될 일"이라며 "기부에서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이 보상이다. 형편이 되는 만큼 뜻이 있는 만큼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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