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실업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26일~5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6만9천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3월 넷째 주에는 687만건까지 치솟았다.
최근 7주 연속 주당 수백만 건을 기록한 것은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경제 활동인구는 2020년 2월 기준 1억6450명이며, 코로나19 사태로 3350만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