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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간호사 확진, 수술실 폐쇄 '동선 파악중'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확진, 수술실 폐쇄 '동선 파악중'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5.0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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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기 성남시의료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확진된 간호사가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주점 몇곳을 다녀왔다'고 진술했다"며 "용인 확진자가 들른 주점과 같은 주점이 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이 간호사는 목 간지럼 증상이 있어 7일 성남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해당 간호사는 지난달 말까지 성남시의료원 9층 격리병동에서 근무하고, 지난 6일부터 3층 수술실에서 일했으며, 연휴인 지난 1일∼5일은 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6일 수술실을 처음 가동해 환자는 없었고 의료진들이 준비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확진된 간호사가 수술실 외에 구내식당 등에 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시의료원 수술실을 폐쇄하고, 수술실에서 근무한 마취과 의사 5명 등 의료진에 대해 격리조치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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