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5급 이상 공무원 69명 전원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대책회의 도중 한 공무원이 기부를 제안하고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동의하면서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이어간 바 있다.
김판덕 주민자치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간부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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