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인천 학원강사에 고3 학생과 어머니 등 추가 확진
인천 학원강사에 고3 학생과 어머니 등 추가 확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5.14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에게서 수업을 받은 고등학생 3학년생과 그의 어머니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14일 관내 논현동 거주자인 A군(18)과 그의 어머니(42), B군(18)등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A군은 최근 미추홀구 한 학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강사(25·102번 확진자)로부터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어머니는 A군에게 감염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으며 B군은 A군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지난6일 함께 PC방과 노래방을 같이 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학원강사인 C(25)씨는 지난 2~3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후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C씨로 부터 감염된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14명으로 동료 강사 1명과 학생 9명, 학부모 2명, 과외 교사 1명, 지인 1명이다.

인천시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자신을 '무직'이라고 말하고 방문지역 등을 명확히 진술하지 않은 C씨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