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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요"... 걸그룹 '시오시작', 강남구 '희망기부 릴레이' 동참
"코로나19 이겨내요"... 걸그룹 '시오시작', 강남구 '희망기부 릴레이'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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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모두 함께 이겨내요"

인기 걸그룹 '시오시작'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시오시작은 지난 15일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구가 설치해 모금하고 있는 '함께해요 희망기부 릴레이 기부존'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걸그룹 시오시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남구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걸그룹 시오시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남구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2018년, 2019년 전방 GOP, 군악대 음악회 등 부대 힐링 위문공연을 통해 군 장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시오시작은 군 장병들을 위해 '토종닭' 등을 기부하면서 '힐링돌'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는 두 번째 앨범 녹음 작업을 준비하며 다시 팬들과 만날 예정에 있다.

걸그룹 시오지작의 이번 기부 릴레이 동참은 코로나19 여파를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며 극복해 가자는 강남구 '미미위 강남' 정신에 공감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이날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예림, 선아, 하연, 은비는 "강남구에서 오는 7월4일까지 진행하는 자발적 모금운동 소식을 듣고 이같은 상생 모금 운동에 조금이나마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강남구의 이런 모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남구청, 강남구민, 서울시민, 대한민국 전 국민이 서로 돕고 상생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7월4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자발적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모금액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해 '희망키트'를 만든 뒤 다시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역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 정신의 공유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살고, 베푸는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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