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9명이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12조 7136억원을 받아 간 것으로 오는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13조에 가까운 지원금이 각 지역에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전국 2171만 가구 중 2015만2631가구가 수령했다.
이는 전체 가구의 92.8%로 총 12조7135억5800만원(총14조2448억원 중 89.3%)을 수령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ㆍ체크카드 충전 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이를 통해 1414만8441가구가 9조3290원을 수령했다.
선불카드로는 188만2307가구(8.7%)가 1조2474억원, 지역사랑상품권은 126만1460가구(5.8%)가 8362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한편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가구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해 수령할 수 있다.
신용ㆍ체크 카드 충전 방식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직접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6월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