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오는 29일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자체 부담금 95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 노원구의 총 가구수는 21만4228가구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총 1428억9173만원이 소요된다.
가구원수는 1인가구가 7만2627가구(290억5000만원)로 가장 많으며 4인이상 5만1601가구(516억100만원), 2인 4만7283가구(283억6900만원), 3인 4만2727가구(341억7360만원) 순이다.
소요 예산은 국비 1145억9137만원, 시비 188억36만원 등 1333억9490만원은 지원되며 나머지 95억여원은 노원구가 자체로 마련해야 된다.
이를 마련하기 위해 의회는 29일 하루 동안 임시회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ㆍ의결한다.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및 카드ㆍ상품권 발행비용 94억800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 인건비 78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관련 부대비용 10000만원이다.
의회는 29일 오전 예결위 구성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에 돌입해 신속한 심사 후 같은 날 오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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