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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전국 최초 ‘말하는 그늘막’... 건대입구 등 6개소 시범
광진구, 전국 최초 ‘말하는 그늘막’... 건대입구 등 6개소 시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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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전국 최초로 ‘말하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사거리, 동서울터미널 앞, 어린이대공원역 등 6개소로 우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자양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말하는 그늘막
자양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말하는 그늘막'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정보를 안내하거나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말하는 그늘막’은 기존에 설치된 파라솔형 그늘막 내부에 음향 장치인 조명스피커를 설치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수칙, 그늘막 이용자 간 거리두기, 유사 유흥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조명스피커를 통해 안내 방송한다.

그늘막에 설치된 조명스피커는 안내 방송 송출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안등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그늘막 파라솔 외부에는 태양열판을 설치해 태양열을 통한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운영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구는 구 홈페이지,SNS는 물론 말하는 그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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