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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11명 '지역 내 감염 이어져'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11명 '지역 내 감염 이어져'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01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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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태원 집단감염에서 번진 쿠팡 부천물류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11시 기준 108명보다 3명 늘어난 총 1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 등으로 물류센터 직원은 75명, 접촉자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앞으로 2주간의 시간이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를 꺾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수도권 주민들은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병원 방문과 같은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거리두기와 위생수칙 등을 꼭 지켜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나운서 학원, 한국대학생선교회 등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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