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포구 소재 호연지기학원 강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학생 3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료 강사 4명 또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검사를 받은 용산구 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명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마포구 구수동 소재 호연지기학원 강사 A(20대·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영등포구 36번 환자로 지난달 2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당 학원에 머물렀다.
지난달 28일에도 오후 5시~오후 5시5분까지 버스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마스크는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후각, 미각소실 증상을 느껴 다음날 강남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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