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삼례)를 구성하고 오는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광진구의회는 그간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 감사 방식으로 진행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부서별 직제 순 질의ㆍ응답 감사(3일) ▲공무원-의원 간 일대일 개별감사(2일) ▲동별 감사(1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범위 내의 사무로 광진구와 그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복지재단이다.
의회는 해당부서의 관련 자료를 사전에 청구하여 확인 후 부서별 감사와 개별감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특별위원회는 국·과장 선서와 구정 전반에 대한 기획경제국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 오후, 담당 과장과 질의·응답 감사에 돌입했다.
한편 오늘은 기획경제국·복지국·안전환경국·미래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8일은 교통건설국·보건소·시설공단·문화 및 복지재단·의회사무국을 상대로 감사를 이어간다.
9일과 10일은 전부서를 대상으로 의원과 공무원 개인 간 ‘개별감사’ 하고 11일 중곡1~4동, 능동, 구의1동, 광장동 등의 동별 감사로 모든 감사를 마무리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실시한다.
박삼례 행감위원장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나 관행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들을 발굴하고 전파해 구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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