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비서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임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5일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박병석 의장이 국회 사무총장으로 3선의 김영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 비서실장에는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지난 21대 총선 때는 부산 진구갑에 출마했지만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에게 패했다.
한편 의장 비서실장에 임명된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17대 국회의원, 민선 5ㆍ6기 충남 아산시장을 지낸 바 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충남 아산시갑에 출마했으나 석패했다.
이 밖에도 공보수석으로 이름이 바뀐 대변인에는 한민수 전 국회대변인이 그대로 유임됐다.
정무수석에는 박 의장이 부의장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최종길 보좌관이, 정책수석에는 박 의장을 보좌해온 이용수 보좌관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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