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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고민 AI 상담원 '아라'에게 물어보자...24시간 상담 가능
병역 고민 AI 상담원 '아라'에게 물어보자...24시간 상담 가능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0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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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인공지능 상담원 '아라'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신청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아라'는 병역판정 검사부터 예비군까지 병무행정 모든 업무의 상담이 연중 24시간 가능하다.

입영연기 등 민원 39종은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없이 '아라'와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개인적인 고충 등과 같이 법령에 예외적인 질문은 기존과 같이 전문상담원에게 상담해야 한다.

 

사진출처=병무청
사진출처=병무청

 

'아라'를 통해 입영일자 등 개인정보를 조회하거나 민원서류를 출원하려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된다. 본인인증은 블록체인, 휴대폰,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특히 정부 최초로 적용된 블록체인 인증(개인의 정보를 사용자 단말기에 저장해 본인확인시 필요정보만 골라 제출하는 분산 신원 증명기술)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병무청 모바일앱,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병무청을 추가하면 된다.

병무청장은 "정부기관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챗봇과 블록체인 인증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도 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젊은 병역의무자 감성에 맞는 신뢰의 병무행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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