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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전면설치”... 성동ㆍ도봉ㆍ은평ㆍ강서ㆍ구로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전면설치”... 성동ㆍ도봉ㆍ은평ㆍ강서ㆍ구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10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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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공공생활권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전면 설치 1차 사업대상으로 우선 5가 자치구를 선정해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15개 자치구를 추가 선정 구축한 뒤 내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설치되는 와이파이는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4배 빠르고 보안성도 한층 강화된 와이파이6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성동구 왕십리 일대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설치 후
성동구 왕십리 일대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설치 후

한편 이번에 선정된 5개 자치구는 성동구, 도봉구, 은평구, 강서구, 구로구 등이다.

서울 전역 공공와이파이 확대는 서울시가 시민들의 통신기본권 전면 보장과 미래 스마트도시 기반인프라 확보를 골자로 작년 10월 발표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공공생활권역은 ▲도로 ▲공원 ▲사적지 ▲수도용지 ▲체육용지 ▲주차장 ▲유원지 등 7개 지목이다.

구체적으로는 역사주변, 공원, 광장, 전통시장, 관광시설, 주요거리, 버스정류소, 하천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성동구에 39억원, 은평구에 33억원, 강서구에 36억원, 구로구에 17억원, 도봉구에 16억원 등 시비 총 140억원을 투입해 광통신망 332㎞를 구축하고 공공 와이파이 장비(AP) 1680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공 와이파이 구축의 필요성 및 시급성, 강ㆍ남북 불균형 해소, 자치구의 재정여건과 추진의지, 정보격차해소 기대효과 등을 고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자문위원회를 거쳐 1차 시범사업 대상 5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정보취약계층 인구수, 기준재정수요충족도, 자치구별 실시설계 결과와 인력여건 등을 분석하고 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자치구의 추진의지, 정보격차해소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 와이파이 유지관리를 위한 역할분담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와이파이(WiFi)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해 현재 제각각인 공공WiFi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공공 와이파이 사용 편의성 제고와 품질 보장, 보안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1차 사업에는 최신 기술 와이파이6 도입으로 공공 와이파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파이6는 4G LTE(1.2Gbps)와 GIGA WiFi(1.3Gbps)보다 4배 빠르고, 기존 WiFi5보다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WPA3 보안기술을 지원해 해킹ㆍ도청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최신 와이파이 기술이다.

공공와이파이6가 도입되면 서울시민‧방문 관광객들은 전파간섭이 심한 서울 도심 밀집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고 보안성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자치구 간 디지털격차 및 강남ㆍ북 불균형 해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선정된 자치구들의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시ㆍ구 공동 협력을 통해 시민 통신기본권 전면 보장을 위한 S-Net 구축의 마중물 사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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