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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혈압 측정 앱 출시..식약처 허가 취득
삼성전자, 혈압 측정 앱 출시..식약처 허가 취득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06.1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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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혈압 측정 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18일부터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해 최신 워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후 갤럭시 스토어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을 측정, 관리하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후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값을 입력해야 한다. 이후에는 스마트 워치의 심박 센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혈압의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 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줘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측정한 혈압은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일·주·월 단위로 혈압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PDF 파일로 저장해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안드로이드 7.0 이상 버전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5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은 올해 3분기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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