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한카드는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에 설치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와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신한카드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원한 2020년 첫 아름인 도서관이다.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 지원 기관인 꿈 드림센터 중 하나로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교육지원 및 직업체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특강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총 502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 도서 62만권을 지원하는 등 8만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친환경 소재의 안전한 독서환경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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