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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도봉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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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노인복지시설 등 종사자가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노인복지시설 등 종사자가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와 협력해 관내 장기요양기관 88개소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3개소 9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봉구는 관내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도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가 연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선제검사를 통해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선제검사는 다락원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설비 및 인력 일체는 서울시에서 지원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5일~16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88개소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현장 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집중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구는 15일부터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발령해 방역수칙 미준수 위반시설은 집합제한・금지명령 또는 직권 휴원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구는 노인복지시설 192개소에 현재까지 마스크 44,303개, 손소독제 1,390개, 비접촉식 체온계 77개를 지원한 바 있다. 향

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실시 및 물품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소독과 선제적인 검체검사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정에서는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에 적극 힘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상이 있으신 구민께서는 외출하지 마시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꼭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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