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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여성탁구단’ 창단... “건강도시 강동 새바람 기대”
강동구, ‘여성탁구단’ 창단... “건강도시 강동 새바람 기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2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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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여성탁구단
강동구청 여성탁구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직장운동경기부 여성탁구단을 창단하고 오는 29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성탁구단 창단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공생과 발전을 위한 것으로 생활체육 과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건강도시 이미지도 높이는 홍보대사로도 이바지하면서 건강도시 강동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단식에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등 레전드 탁구 선수들이 참석한다.

또한 서울시ㆍ강동구체육회, 탁구 동호인 등 50여 명도 참석해 강동구청 여성탁구단의 첫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선사시대 탁구 경기를 재현한 샌드 애니메이션 영상, 탁구 퍼포먼스 등도 선보인다.

다만 창단식은 ‘강화된 방역조치’와 관련해 최소 인원만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며 초청장도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발송했다.

탁구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이 많은 건강 스포츠다. 강동구에는 2750여 명의 동호인이 탁구를 즐기고 있으며, 100세 시대 건강을 찾는 주민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원을 바탕으로 구의 여성탁구단은 심점주 감독과 이희산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했다.

소속 선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활약한 박지은 선수 ▲전국대학 탁구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유정은ㆍ황서영ㆍ손유원 선수 ▲전국체육대회와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입상한 유혜정 선수 등이다.

이들은 현재 주요 국내외 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 여성탁구단이 탁구를 매개로 구민 소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강동구 체육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3년 인구 55만 강동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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