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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유가 하락 반영...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13.1% 인하
산업부, 유가 하락 반영...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13.1% 인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3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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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3.1% 인하되어 가구당 월평균 하절기에는 2000원, 동절기에는 8000원 가량 절감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3.1%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도시가스 전용도 평균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5.24원에서 약 2원 인하된 13.25원으로 조정된다.

주택용의 경우 11.2% 인하되어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은 월 평균 하절기 2천원, 동절기 8천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용1은 12.7% 인하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 도시가스 요금은 월 평균 3만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은 15.3% 인하되어 산업계 생산비용이 경감될 전망이다.

이번 요금조정은 지난해 7월 인상(4.5%) 이후 1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최근 유가하락 등이 반영된 원료비 인하요인(△17.1%p)과 현재까지 누적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2.6%p) 및 판매물량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상요인(1.4%p) 등을 반영한 결과다.

도시가스 소매공급비는 각 시‧도별로 별도 조정될 예정으로 소매공급비 변동폭에 따라 시‧도별 최종 도시가스 요금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수송용 전용요금을 신설해 요금 적용 대상을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등 차량충전용 가스뿐 아니라 자동차충전용 수소 제조에 사용하는 가스로 확대한다. 이에 수송용 가스요금은 현행 MJ당 14.08원에서 11.62원으로 17.4% 인하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를 개편해 주택용·일반용을 제외한 도시가스전용(산업용·열병합용 등)의 원료비를 현행 매 홀수 월 조정에서 매월 자동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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