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달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발굴대상은 소득이 없는 1인 가구 등 총 2만1677가구로 가구별 30~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굴대상은 ▲만 50~64세 중장년 1인가구 4999가구 ▲가계소득이 없는 1만4514가구 ▲반지하 거주 1884가구 ▲전기체납․금융연체 등 위기에 처한 미취업 일용근로자 280가구다.
구는 심층상담 후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가구별 30~100만원을, 반지하 등 폭염취약 가구에는 에어컨, 쿨매트, 선풍기 등 냉방용품도 지급한다.
또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반장 등이 집집마다 홍보에 나서는 한편, 문자 및 전화, 카카오톡 채널 ‘강남좋은이웃’ 등으로 비대면 발굴도 강화한다.
한편 구는 1일부터 저소득 취약 어르신 558명을 대상으로 여름용 스카프 1매와 덴탈마스크 10매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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