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서울 중랑구에 소재한 묵현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들과 교사 등 53명이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나머지 학생과 교사 등 500여명에 대해서는 학교 내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중으로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다.
중랑구에 따르면 묵현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중랑구 39번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 4일 같은 반인 학생들, 담임선생님, 우선검사대상자 등 53명을 초려 코로나19 진단검사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어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도 5일 오전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기준 중랑구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5명이 늘어나 총 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일가족으로 중랑구 37~39번 확진자다.
37ㆍ38번 환자는 관내 36번 확진자(강북구 소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묵현초 학생 확진자는 37번 확진자의 자녀로 중랑구 39번 확진자로 분류된 상태다.
묵현초등학교는 오는 6일부터 전교생 등교를 중지하고, 17일까지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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