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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3차 북미정상회담에 "가능성 작지만 기회 있길 바래"
폼페이오, 3차 북미정상회담에 "가능성 작지만 기회 있길 바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7.1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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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작게 보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북미 정상을 만나게 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다시 대화할 의사를 표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논의는 많은 급과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으나 우리는 공개적으로 자주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달성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없다면 그들을 만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북한 비핵화라는 세계의 목표를 향한 중대 조치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자리에 도달한다면, 우리는 (북미) 정상을 만나게 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1월 미 대선까지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이고 북미 정상을 만나게 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증거를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며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 우리가 그런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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