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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확진자 "사랑교회서 11명 추가" 어린이집 접촉자 발생
송파구 확진자 "사랑교회서 11명 추가" 어린이집 접촉자 발생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7.2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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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사랑교회 방문자 교인과 가족 등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교회에서는 전날인 22일에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랑교회 교인 중 일부는 코로나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도 예배에 참석했으며, 소모임과 식사모임을 갖고 성가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특히 첫 확진자는 송파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 다른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 학교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추가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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