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전남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광주시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20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03번 확진자는 광주 187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콧물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보건당국이 검사를 실시했고 결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203번 확진자와 밀접촉자로 알려진 187번 확진자가 광주 177번 확진자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 177번 확진자는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송파 60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광주에서 총 12명이며 광주는 누적 20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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