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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경문협, 지자체와 ‘남북 도시결연’ 준비 시동
임종석 경문협, 지자체와 ‘남북 도시결연’ 준비 시동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2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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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화성시, 강원도 고성군과 협약... 농업ㆍ산림ㆍ보건 포함
서울 성동구ㆍ중랑구, 광명시 등 구체적 논의 중... 전국 20개 지자체 기초 논의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 열린 9기 이사회 1차 회의에 앞서 임종석 이사장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 열린 9기 이사회 1차 회의에 앞서 임종석 이사장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ㆍ대통령외교안보특보)이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ㆍ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과 각각 ‘남북협력’ 협약을 맺는다.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먼저 협력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남북 도시결연을 위한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앞으로 협력의 기회가 오면 우리 지자체가 먼저 선제적으로 나서 알차고 안정적인 협력 사업을 신속하게 시작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당일 오전 10시에는 경기도 화성시와, 오후 3시30분에는 강원도 고성군과 진행된다.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올해 초 지자체간 남북협력사업 계획을 수립할 당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왔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경문협의 이사로 취임하며 협력사업의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오기도 했다.

강원도 고성군도 금강산 관광당시, 남측의 관광객이 출발하고 도착했던 교류 협력의 상징적인 고장이다.

이에 함명준 군수 역시 지난 보궐선거 당시부터 남북한 교류협력의 의지와 희망을 주장해 왔다.

경문협 관계자는 “알차게 성장한 기초자치 단체가 관련 제도를 정비해 협력사업을 진행한다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물을 이루 듯, 작은 힘들이 모여 규모 있은 협력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 이후에는 경문협 전략기획위원회(위원장 이남주 성공회대교수)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지자체 성격에 맞는 협력사업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협력대상지역과 인도협력사업, 농업협력사업, 산림협력사업, 보건의료협력사업을 포함한 협력사업이 대상이다.

앞으로도 경문협은 서울 성동구와 중랑구, 경기도수원시와 광명시,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북도 전주시, 광주광역시 남구, 부산광역시 진구, 경상남도 고성군, (사)평화의 숲 등과도 구체적인 협략을 계획중에 있다.

이외에도 전국 20여개 지자체와도 기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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