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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라크 노동자 2명 추가 확진... 총 76명 확진
귀국 이라크 노동자 2명 추가 확진... 총 76명 확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2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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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로 정부가 급파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로 정부가 급파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의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이라크 건설노동자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라크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27일 총 7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인됐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는 지난 24일 공군 공중급유기를 통해 이라크에서 입국한 현지 건설근로자 2명이 포함됐다.

이라크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검역소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42명, 임시생활시설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4명 등 총 76명이 됐다.

한편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이라크 외에도 필리핀 4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과 홍콩 각각 2명, 미국과 벨기에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지고 있는 6개국을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관리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밀집, 밀접, 밀폐 등 3밀 환경은 반드시 피하고 방역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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