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삼성SDI는 28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2조5586억원, 영업이익 10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6.4%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34.0% 감소했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91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증가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 역시 63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반도체소재는 서버용 D램 수요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SDI는 하반기 사업전망에 대해 전지부문과 전자재료부문 모두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전지는 e바이크, e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원형 배터리 판매가 증가하고 폴리머 배터리 역시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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